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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 힐튼호텔, 완다 시얼뚠 다롄 본문
중국 대련 여행, 숙소 선택은 완다 힐튼호텔 (万达希尔顿大连)
여행을 하다 보면 중요한 요소 중 숙소가 차지하는 부분은 적지 않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저렴하고 허름한 숙소를 택해야 할 때도 있지만 이는 여행지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하기도 한다. 이번 대련 여행에서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힐튼호텔에서 묵게 되었는데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바로 중국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재벌인 완다그룹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본 포스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완다 시얼뚠 다롄 되시겠다.
대련공항에서 이동할 때 선택한 교통수단은 택시로 대략 한화 1만원 선에서 이동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라. 예상시간은 3~40분 정도인데 도심에 숙소를 잡을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완다 시얼뚠 다롄의 위치는 도심에서도 꽤 떨어져 있는 편이니까 말이다.
완다 시얼뚠 다롄의 재미있는 점은 바로 힐튼과 콘래드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완다 그룹에서 알 수 있다. 실제 바이두 검색에서도 힐튼을 예약한 사람이 콘래드에서 묵었다는 이야기를 접할수 있었다. 물론, 내가 아니라 다나가 확인하고 알려준 사실이다.
어쨌든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힐튼호텔도 중국에서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그랜드 하얏트에서도 묵을수 있었지만 일단은 완다 힐튼의 sea view를 선택했고 그 선택은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그랜드 하얏트를 언급하는 이유는 대련 성해광장 주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음번에는 꼭 선택해 볼 생각이다. 여기에 도심에서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이나 닛코 호텔까지 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동선을 고려하여 결정하기 바란다.
sea view로 배정된 1227호는 구조가 다소 미로스러운 복도를 지나서 도착하게 된다.
여행기니 만큼 호텔의 컨디션 역시 궁금할 것이다. 일단 전체적인 느낌에 있어서 완다 힐튼은 꽤 만족스러운 편이다.
룸에 들어서고 나면 우측으로 욕실, 화장실이 위치하는데 화장실과 샤워부쓰가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다. 욕조는 침대방향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룸과는 통유리로 분리되어 있다. 당연히 전동식 블라인드를 통해서 통유리를 가릴수 있는 구조다. 참고로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어메니티의 경우는 피터 토마스 로스(Peter Thomas Roth)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처음 접해보는 브랜드라 뭐 이런걸 쓰지? 라는 생각을 한참동안 했다.
역시나 중국이기에 가능한 가격대비 좁지 않은 룸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사실 부족했던 2%라면 다음과 같다.
분명 sea view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창밖으로 펼쳐진 모습은 왠 공사판이 가득하다. 사진상으로 좌측편에 보여지는 꽃무늬 벽은 대련에서는 꽤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다. 바로 15고, 15库라고 불리는 곳으로 오래된 창고(?)를 개조하여 식당이나 카페가 위치해 있는 곳인데 아이폰6에서는 주변 정보로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아늑한 3박을 책임져 줄 침대까지 완다 시얼뚠 다롄의 모습은 대략 이렇다. 100%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숙소 선택을 실패하지 않으려면 브랜드 호텔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텐데 이제 짐도 풀었으니 본격적인 대련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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